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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들레이드도 코로나 비상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11-17

호주 아들레이드 코로나 비상

코로나19가 호주 남호주의 아들레이드에서 번지고 있다. 최근까지 남호주는 가장 청정한 지역 중의 하나였는데, 111617건이 확진되었으며 관련확진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1117일 현재 아들레이드 북부의 파라필드에서 발생한 클러스터(Parafield cluster)23명이 확진된 상태이며 아들레이드를 중심으로 한 남호주에서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감염경로는 페퍼스 웨이무스(Peppers Waymouth) 격리호텔에서 청소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청소부를 통해 경비원 2명도 감염되었다. 파라필드 클러스터 관련되어 5개의 학교가 문을 닫은 상태이고 당국은 특정장소를 방문한 사람들이 신속히 검진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2차 유행에서와 같이 격리호텔에서 바이러스가 누출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서부호주, 퀸즐랜드주, 타즈마니아주, 북부준주 등은 남호주에 대하여 주경계 봉쇄를 시작했고, 남호주는 17일 자정부터 가정 모임 인원제한, 술집 이용 인원제한 및 커뮤니티 스포츠 금지 등 새로운 제재를 도입한다.

 

(출처: ABC News,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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