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통상장관 WTO 사무총장을 만나 중국 제소 논의>
호주는 중국과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와인 수출 봉쇄를 세계무역기구(WTO)에 회부할 계획이라고 밝힘.
* 참고 : 중국은 지난해 11.28일, 호주의 12억 달러 규모의 포도주 수출에 대해 덤핑 내지는 저가로
판매되고 있다는 이유로 212%의 관세를 부과
호주는 이미 WTO에 중국의 보리 수출 차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쇠고기, 바닷가재, 석탄은 중국과 분쟁 중인 상품임.
Dan Tehan 호주 통상장관은 조만간 유럽 순방 중 제네바에서 WTO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으로 와인 수출 문제로 중국을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일요일(4.11일) 언론을 통해서도 중국과의 무역 분쟁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천명함.
호주 정부는 세계 경제가 COVID-19 감염병에서 벗어나면서 보호무역주의로의 전환을 원치 않으며 세계가 상호 협력할 때라는 입장임.
출처 : Daily Mail Australia (20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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