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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호주주, 탄소 농업 프로젝트에 1,500만 달러 투입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7-06
<토지 녹화와 탄소 농업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지원>
호주 서호주(Western Australia)주는 농부들이 탄소 시장에 진입하고 농장 수익성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1,500만 달러 규모의 탄소 농업 및 토지 복원 프로그램을 발표함.
* 탄소 농업(Carbon farming) : 농사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해 토양에 가두는 농법으로 탄소 유기체인 가축 분뇨나 식물 잔재물을 땅속에 넣어 탄소를 저장하는 것 등
이는 서호주의 탄소 저장을 늘리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부들은 이 계획에 따라 녹지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탄소 농업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됨.
이와 별도로 대학과 다른 기관에도 혁신적인 탄소 분리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보조금이 제공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서호주의 미래 탄소 농업 발전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방침임.
주 정부 농식품 담당 장관은 탄소 농업이 소득 창출과 동시에 농장의 지속가능성, 생산성을 높이고 온실 가스 배출을 상쇄해 실질적인 농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농부들이 탄소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재정적 장벽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를 독려함.
출처 : MIRAGE (20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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