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본머스 , 크라이스트처치 & 풀 지자체 수소처리 식물성 기름(HVO) 연료 쓰레기 수거차량 사용 시험
영국 본머스, 크라이스트처치 & 풀 지자체는 Crown Oil 업체와의 계약에 따라 자연친화적 연료인 수소처리 식물성 기름(Hydrotreated vegetable oil, HVO)을 사용하는 쓰레기 수거 차량 두 대의 운영을 시험할 예정이다.
탄소배출량을 90%까지 줄일 수 있는 신재생 연료인 HVO는 식용유 폐기물이 수소처리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디젤 차량에 연료로 재사용할 수 있으며 HVO 연료 사용을 위하여 차량을 개조할 필요도 없다.
매립지 또는 유해 폐기물로 처리되었을 식용유 폐기물이 이러한 방식으로 재사용될 수 있어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자원 관리를 촉진할 수 있다.
차량당 1년간 약 40 미터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나머지 차량들에 대해서도 HVO 연료 사용의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본머스, 크라이스트처치 & 풀 지자체 Mike Greene 지역의원은 이번 파트너쉽은 지자체 차량에 사용할 대체에너지 운영 영향을 조사해볼 기회를 제공하며,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및 수소 기술 프로젝트와 함께 차량에 사용할 대체 연료에 대한 장기적 전략의 일부로 고려해야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시험이 성공한다면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차량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준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Mark Anderson 지역의원도 이번 시험은 영국정부가 세운 2030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매립 제로화 전략/타겟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시도임을 강조하였다.
*출처 : LocalGov,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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