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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실업률 4.9%로 10년 만에 최저 수준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7-21

<경제 회복 신호이나 NSW주 봉쇄는 새로운 위기>

 

코로나19로부터 경제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통계청(ABS)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6월 실업률은 0.2% 하락한 4.9%2011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연방 재무장관은 실업률 목표 5% 미만에 도달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호주의 경제가 아직 팬데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상황이지만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함.

 

ABS에 따르면 6월 기준, 679,100명의 호주인이 실업 상태로 이는 20206월 팬데믹이 정점에 달했을 때의 실업률 7.4%에 비해 1년 만에 거의 3% 감소했음.

 

고용도 5월과 6월 사이에 약 3만명이 증가해 1,315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 참여율도 66.2%로 안정적 추세를 보임.

 

다만, 시간제 등 불완전 고용이 0.5% 증가한 7.9%였으며 청년실업률이 10.2%에 달하는 등 모든 통계가 긍정적이지만은 않음.

 

이번 ABS의 발표에는 4월과 6월에 있었던 빅토리아주의 2주간 봉쇄는 반영되었지만, 현재 NSW(New South Wales)주에서 진행 중인 봉쇄는 고려되지 않았기에 향후 고용시장에서 위기 요인이 될 수 있음.

 


출처 : News.com.au (20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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