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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캠든 자치구 세계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대기질 센서 네트워크 설치한다
영국 런던 캠든 자치구 세계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대기질 센서 네트워크 설치한다
대기오염의 모니터링 및 관리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을 목표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대기질 센서 네트워크가 올해 여름 런던 캠든 자치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캠든 자치구 지자체와 대기오염 활동그룹인 ‘The Camden Clean Air Initiative’와 함께 협력하여 대기질 전문 기관인 ‘AirLabs’는 250여개의 AirNode 대기질 센서를 자치구 전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게 될 네트워크는 기존 캠든 대기질 관측소의 네트워크보다 100배 더 높은 공간 해상도를 가지며 60배 더 많은 횟수로 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지역적 정보의 처리 및 이해/파악을 할 수 있도록 매 1분마다 지역 대기질 데이터를 수집 및 보고한다.
네트워크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일반 시민들이 지역을 이동시에 덜 오염된 경로를 선택하거나, 지역교통 관리정책에 반영 및 지역 병원이나 학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본다.
AirLabs CEO Marc Ottolini는 이번 새로운 네트워크는 데이터를 적절히 사용하여 의미 있는 대기오염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도와주며 런던 자치구들 및 전세계 도시들에게 청사진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든 자치구 지역의원 Adam Harrison은 캠든 시민들은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및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했으며, 캠든 지자체는 WHO에서 권고하는 대기질 기준을 충족하며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기오염 노출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로 약속하였음을 강조하였다.
*출처: (Smart Cities World, 8.5)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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