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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 보호 나선 中 쓰촨성, 역대급 보호책 '초읽기'

작성자이미선 소속기관중국 작성일2021-11-25

황허 보호 나선 中 쓰촨성, 역대급 보호책 '초읽기'

중국 쓰촨(四川)성이 황허(黃河) 유역의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쓰촨성에서 열린 '황허 유역 생태보호와 질적 발전 추진 좌담회'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황허 유역을 국가생태관광시범구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쓰촨성을 지나는 황허의 물줄기는 총 174㎞로 이에 따른 유역 면적은 1만8천700㎢에 달한다. 이 때문에 황허 유역의 생태보호는 전체 생태계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쓰촨성은 앞으로 역대 가장 엄격한 국토공간계획 통제와 용도 통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황허 유역에 대한 금어 조치를 엄격히 실시하고 현지 고유 생물종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등 인위적인 활동으로 인한 파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유역 주변에서 일어나는 ▷마구잡이 벌채 ▷개간 ▷불법 점용 등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도시와 농촌에서 배출되는 생활 오수에 대한 정화 시스템을 통일화해 자연보호지에 대한 규범화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허 유역에 대한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쓰촨성은 종합 교통운수 시스템을 완비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농목업과 문화관광산업도 적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원 : 신화망 청두 2021년11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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