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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2030년까지 호주 최대의 도시가 될 전망
<시드니를 제치고 인구 590만 명 이상 예상>
지난달 발표된 인구센터의 2021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멜번은 향후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 2030년까지 시드니를 제치고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됨.
이 보고서는 팬데믹이 호주 인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을 제공하면서 호주 인구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해외 이민자 입국 감소로 2021~2022년에도 0.3%의 낮은 인구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함.
그러나 인구 해외 유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COVID-19의 예측 불가능성으로 인해 불확실하지만 해외 인구 유입이 회복되면서 2024~2025년까지 인구 증가율은 약 1.4%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보고서는 또 멜번이 2023~2024년부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9~2030년에는 시드니를 제치고 590만 명이 넘은 인구를 보유한 호주 최대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함. 이는 멜번이 시드니에 비해 순 해외 및 국내 이주가 더 많을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임.
2020년 6월 현재 호주의 인구 추정치는 2,570만 명으로 2032년 6월까지 2,93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의 인구 증가율은 2021~2022년 0.3%에서 2024년 1.4%, 2025년 이후 1.2%로 상정함.
출처 : Architecture & Design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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