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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47대 연방의회 7월 26일 개원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7-26

<기후변화 대처와 노인 돌봄 개혁이 최우선 의제가 될 듯>

 

호주 제47대 연방의회가 726, 151명의 하원 의원과 76명의 상원의원이 수도 캔버라의 국회의사당에 모인 가운데 전통적 원주민 의식을 시작으로 모든 의원들의 선서와 함께 정식 개원을 알림.

 

) 역대 최고의 다양성과 최다 여성의원으로 구성된 이번 연방의회는 하원 151석 가운데 집권 노동당 77, 자유당 42, 국민당 16, 무소속 10, 녹색당 4, 기타 2석이며, 상원 76석은 노동당 26, 자유당 연립 32, 녹색당 12, 무소속 1, 기타 5석의 구도임.

 

전임 자유당 Andrew Wallace 의원을 대신해 새 하원의장으로는 퀸즐랜드 노동당의 Milton Dick 의원 선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Anthony Albanese 연방총리는 개원식을 앞두고 지난 자유당 연립 정권에서 의회의 의제 측면의 역할이 미진했다고 지적하고 노동당 내각은 이전 정부의 관성을 깨뜨릴 것이며 이미 그런 행동에 착수했음을 강조함.

 

초기 주요 입법 의제로는 노인 돌봄, 노동, 기후 및 가정 폭력 위기에 대처하는 것이 될 전망임.

 

노인 돌봄 개혁에는 요양원에 간호사 배치와 관리비용 절감 및 주거 시설 개선이 포함되며, 2030년까지 배출량 43% 감축 목표 진행 상황 보고 법제화와 10일의 유급 가정폭력 예방 휴가, 새로운 노동 위기 해결 법적 기구 제안 등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임.

 


출처 : The Canberra Times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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