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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대성(大省)’ 관련 언급 의의

작성자이미선 소속기관중국 작성일2022-08-12

경제 대성(大省)’ 관련 언급 의의

 

중국 정부가 경제 대성(大省)’을 빈번하게 언급하고 있는바, 시진핑 주석 주재 하 7.28() 개최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는 경제 대성의 중책 역임 및 조건을 갖춘 성()의 경제·사회 발전 목표 완수 등을 언급함.

 

- 한편, 리커창 총리는 7.7() ·남 연해 5개 성·(푸젠성/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광둥성) 대상 좌담회 주재 시 상기 지역이 국가 발전 및 경제 안정화의 중책을 역임하고 국가 재정수입 보장 역할을 지속 발휘해야 한다고 언급함.

 

상기 5개 지역은 전국에서 경제규모 1/3 이상, 재정수입 40%, 중앙재정 납입 기여도 80%를 차지

 

- 리커창 총리는 3.5 <정부업무보고> 시 경제 대성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전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경제 대성 관련 통용되는 지표는 없으나, 전통적으로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상하이시, 베이징시를 경제 대성()으로 볼 수 있으며, 이밖에 GDP 10위권에 속하는 허난성, 쓰촨성, 후베이성, 후난성도 넓은 의미에서 경제 대성으로 볼 수 있음.

 

2021년 기준 GDP 상위권 지역은 광둥(12.44조 위안), 장쑤(11.64조 위안), 산둥, 저장 (7조 이상), 허난, 쓰촨, 후베이 (5조 이상), 푸젠, 후난, 상하이, 안후이, 허베이, 베이징 (4조 이상)

 

Xu Hongcai 중국정책과학연구회 부주임은 올해 예상치 못한 도전요소가 나타난 상황에서 거시경제 전반의 안정을 위해서는 핵심에 집중해야 하는바, 정부 회의에서 경제 대성을 지명한 것은 해당 지역에 적절히 압력을 가하여 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자료원 : 2022.8.3, 時代財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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