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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공무원 780명 감원, Last In Fisrt Out

작성자서철모 작성일2011-08-26

블룸버그뉴욕시장은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예산감축의 일환으로 780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음으로써 감원을 시킬 에정이다. 올해 뉴욕시 교육예산은 평균 2.4% 삭감된 상태이며 2007년 이후 총 13.7%가 줄어든 상태이다.

 

 이번 조치로 타격을 받고 있는곳은 뉴욕시 교원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보조교사 438명과 학부모 코디네이터 82명등이다. 뉴욕시 교육청은 재정적자 해소방안으로 6,000명을 해고할 예정이었으나 교사들의 자발적인 은퇴신청으로 해고규모를 줄이게 된것이다. 올해 여름까지 은퇴교사는 2,500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23% 늘었다.

 

미국은 20년만 근무하면 평생 연금이 나오므로 20년 근무후 새로운 직장을 얻는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연금수령가능시기도 늘려나가지도 않고 20년만 채우면 연금을 주기 때문에 연방정부건 지방정부건 재정적자의 주요 원인이다. LIFO라고 해서 Last In First Out 즉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고용안정성이 가장 취약한 곳이 미국이다. 다시말하면 조직의 노쇠화, 관료화가 큰 나라가 미국인 것이다. 이것을 개혁하지 않으면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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