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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시가지, 금년 최대의 대량 화산재 떨어져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9-15

   가고시마시가지는 연일 사쿠라지마(桜島)의 대량 화산재로 덮여있다.  가고시마

지방기상청에 의하면 14일 오전 9시까지의 24시간 화산재의 降灰量은 1㎡당

217g으로 금년 최대치를 관측하였다.


  시는 재를 제거하는 로드 스이퍼 29대와 살수차 24대를 출동시켰으나, 제거

하면 내려쌓이는 반복으로 당분간 「화산재와 싸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가고시마시의 번화가 텐몬칸(天文館)지구에서도 우산을 쓰거나 손수건으로 입을

막거나 하는 통행인들의 모습이 두드러졌으며, 상점 주인들은 점포앞의 청소에

여념이 없다.


  기상청에 의하면, 가고시마현은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고, 사쿠라지마 상공에서

는 남동이나 동풍의 바람이 불고 있어 서쪽의 시가지로 연일 화산재를 뿌리고

있다고 한다.


  가고시마시는 금일 로드 스이퍼와 살수차의 출동대수는 연 332대로, 이미 금년

최다였던 5월의 85대를 상회하였으며, 금년의 사쿠라지마의 폭발적 분화 회수는

660회를 넘었다고 한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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