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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여 그리고 제3의 性 ‘X’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1-09-19

○ 호주 외교통상부(DFAT)는 성전환수술 없이 의료진의 지지 서류(a letterof support)만 있으면 여권의 성별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지침을 14일 발표했음


  - 호주인은 여권 성별란에 이제 남녀가 아닌 제3의 옵션인‘ 엑스(X)’를 선택할 수 있게 됐었음. 성전환자(transgendered people) 또는 성적 으로 모호한 사람들(people of ambiguous gender)은 성별란에 남성(M) 또는 여성(F) 대신‘ X’란에 표시를 할 수 있음


  - 앞으로는 원하는 성별로 여권을 만들 때 성전환 수술이 더이상‘ 선행조건(prerequisite)’이 되지 않음. 새 호주 여권에는 성전환 수술 없이도 원하는 성별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임. 종전까지는 성전환 수술을 했거나 이를 위해 여행을 하는 경우에만 여권상 성별 교체가 허용됐었음


○ 그러나 호주 여권의 새 지침에도 불구하고 주정부 관할인 출생증명서는 여전히 변경되지 않음. 출생증명서는 성전환 수술로 변경할 수 없음(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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