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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유 생산지 바시코르토스탄

작성자이영기작성일2010-03-06

러시아의 한 달 원유 생산량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 석유 기업이 진출해 있는

바시코르토스탄 지역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러시아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에너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원유 생산량은 18만 배럴로 2009 2월과 비교해 3.3% 증가했고 전달보다는 0.2% 증가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결정으로 생산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러시아는

수개월째 세계 1위 원유 생산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원유 생산이 증가한 데는 수억 t의 석유가 매장돼 있음에도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하던 우랄산맥 동쪽 바시코르토스탄공화국 지역에서 유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만 이 지역에서 10개의 유전이 개발돼 전체 생산량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이 유전들의 개발에는 바시네프티를 비롯한 현지 석유기업 4곳과 함께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의 석유업체 ㈜테라리소스가 대주주로 있는 `자오 빈카'가 포함됐다.

우리나라 민간 기업 최초로 러시아에서 육상 생산 유전(195)을 인수해 운영 중인 ㈜테라리소스는 지난해 이 지역에 34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최근 동쪽 광구 3차 시추에 성공, 오는 5월 매장량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바시코르토스탄은 구소련 시절부터 원유 시추가 이뤄졌지만, 심층광구에서 계속 원유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도 지난달 바시코르토스탄을 방문, 현지 원유 개발 사업에 큰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은 올해 석유 생산량이 1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바시코르토스탄의 콘스탄틴 톨카체프 국회의장 등 의원단 일행은 지난달 18일 한나라당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에너지 등 경제협력과 헬기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바시코르토스탄은 우리나라가 도입한 러시아제 카모프 헬기 생산 공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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