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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레터]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현장스케치
작성자웹진관리자
소속기관교육홍보부
작성일2021-06-04
열린공간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현장스케치
5월 21일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총회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약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시도지사들은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와 재정분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성명서를 채택하였다. 총회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사전 환담과 기념촬영,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카드 퍼포먼스, 안건보고 및 의결, 태권도 홍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47차 총회는 지난해 5월 광주에서 열렸던 제45차 총회 이후 처음 맞이하는 대면 행사였던 만큼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총회 참석자 전원은 태권도원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첫 번째 일정인 사전 환담 장소인 태권전 입구에서 한 번 더 손소독과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 및 인천을 제외한 15개 시도지사들이 모였으며 본격적인 총회 시작에 앞서 사전 환담에 참석, 준비된 송판에 태권도원 방문 기념 메시지를 적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짧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 시도지사들은 1년 만에 열리는 제47차 총회를 기념하기 위해 단체사진을 찍었다.
총회 참석을 위해 일여헌으로 장소를 옮긴 시도지사들은 단상에 올라 ‘자치분권 실현은 지방정부가 주도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카드 퍼포먼스를 했다. 이어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진행 하에, 시도지사들은 지방자치 및 재정분권과 관련된 10개의 현안 보고 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및 재정분권 추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였다.
총회의 마지막 순서인 축하 퍼포먼스가 T1공연장에서 공연되었다. 축하 공연은 국악 연주와 태권도 퍼포먼스로 이루어졌다. 감미로운 국악 연주와 힘찬 태권도 공연에 관람하는 모든 이들이 호응을 아끼지 않았다. 총회는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무사히 끝이 났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 진행 내내 마스크를 끼고 활동하였다. 제47차 총회는 지방자치와 재정분권 관련 현안 및 대응 방안은 물론 자치와 분권, 균형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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