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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레터] 지키고, 키우고, 계승하는 지속 가능한 임업 마을

작성자웹진관리자 소속기관교육홍보부 작성일2022-06-08
츄고쿠 산지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 니치난초는 산인ㆍ산요를 잇는 JR하쿠비선의 중요 도로이면서,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감소가 멈추지 않는 전형적인 과소ㆍ중산간 지역이다. 인구 4,400명, 고령화율 51%, 인구가 가장 적은 현인 돗토리현 안에서도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마을이다.
예부터 숲의 은혜를 활용한 ‘타타라 제철1)’에 의해 고용과 소득을 확보해 왔지만, 저렴한 양철에 점유율을 빼앗겨 제철의 생산은 끊어지게 되었다. 전후(戰後), 삼나무ㆍ노송나무 등이 식림되어 현재는 그 대부분이 벌기를 맞이해 돗토리현의 소재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기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인구 유출이나 고령화라는 사회 배경 때문에 마을의 주요 산업인 임업의 재편은 일각의 유예도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1) 타타라 제철은 사철과 목탄을 연소시켜 철을 만들어 내는 일본 고대로부터 내려져오는 제철법이다. 일본도의 소재가 되는 양질의 강철(타마하가네)등을 가공하는 제철법은 타타라 제철만 존재한다.

니치난초에서는 천혜의 삼림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삼림정비 재원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 유림 일부를 대상으로 6,604톤의 J-크레딧을 취득했다. 지구온난화 대책이나 탈탄소와 같은 환경 의식, SDGs나 ESG 경영 등 기업의 의식 변화도 순풍을 타게 되어, 2021년도에는 약 1,200만엔의 재원 확보를 전망하고 있다. 기업과의 중개는 현지 기업과의 관계가 강한 산인합동은행과 돗토리은행 등이 담당한다. 이러한 지역 금융기관과 제휴한 판매 전략은 전국의 우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 휴게소인 니치난히노가와노사토는 전국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환경 공헌형 휴게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것은 휴게소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가스 등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마을이 소유한 J-크레딧으로 카본 오프셋(탄소 상쇄)함으로써 가능해진다. 아울러,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1품 1엔을 부여해(기부형 오프셋 상품), 손님이 물건을 사면 간접적으로 삼림보전의 대처에 참가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임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 운영의 임업 아카데미를 2019년 4월에 개교했다. 임업 아카데미의 특징은 학생을 전국으로부터 모집하지만 취직처를 마을내로 한정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니치난초의 임업 아카데미에서 배운 후, 나고 자란 지역으로 돌아와 임업 종사자로서 활약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전국의 임업 사업체에서 인재가 부족해 경영을 계속할 수 없는 사례도 많아 이러한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니치난초에서 배운 것을 전국에 가져와 각 지역의 포레스트 매니저로서 일본 임업의 발전에 기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2019년 7월, 기간산업인 농림업을 기축으로 한 ‘제1차 산업을 건강하게 하는 SDGs~ 니치난초 챌린지 2030’을 테마로 SDGs 미래도시에 선정되었다. 일본이 직면한 과소ㆍ저출산 고령화라는 과제에 정면으로 맞서, 니치난초에서 ‘일본의 30년 후의 모습을 만든다’라는 자부를 가진 마을 만들기를 실시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다양한 파트너, 이해관계자와 연계해, 새로운 경제순환을 촉진하는 대처를 추진하고 있다. 완만한 인구 감소와 지속 가능성을 양립시키는 마을 주민 총활약의 ‘창조적 과소의 마을 만들기’에 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 출처 : 일본(재)지역활성화센터 발행물 ‘지역만들기’(2022.3.)
  • 담당팀 : 교육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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