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 대신 닷파리
- 사이버 영토에도 도시 브랜드 관리
인터넷 상에서 익숙한 ***.kr, ***.fr, ***.com 대신에 직접 도시이름을 확장자로 사용하는 새로운 도메인
네임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세계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여는 ***.paris 운영을 위해 파리시는 2008년
부터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와 협조하여 왔는데, 2013년 5월 ICANN의 승인을 얻었고, ICANN 측과의 계약
서를 지난해 12월 18일 시의회가 공식 의결함에 따라 올해부터 닷파리 사이버 영토에 신규 입주자를 받을 수 있
게 되었다.
파리시는 우선적으로 100개의 입주자를 선정 오는 5월부터 시범운영하고, 향후 2년 동안 20,000여 도메인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인데, 도시 브랜드 관리를 위해 이제는 현실 공간에 실체로 존재하는 물리적인 도시공간을 넘어
사이버 공간까지 운영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셈이다.
도시 이름으로 도메인을 획득한 최초의 도시인만큼 그동안 파리시가 사이버 영토 구축을 위해 전개해온 과정
과 현재 진행 중인 작업, 그리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주요 내용]
I. 기초적인 개념 이해
1. 도메인, ICANN, ccTLD, gTLD
2. ICANN의 gTLD 개방 정책
II. Paris 시 사이버 영토 개척
1. 2008년 6월 ICANN에 신청
2. 세계 도시 공동 로비
3. 닷파리 '.paris' 세계 제 1호 도시명 도메인 승인
III. 닷파리 마케팅 전략
1. 차별과 배려의 원칙 병행 적용
2. 닷파리 도메인 점진적 확장
IV. 지방정부 사이버 자치와 시사점
1. 사이버 영토와 도시 브랜드
2. 범 세계적인 지방화 경향의 산물
상세 내용 보기 : 첨부 파일 참조
자료 출처 :
- Journal du Net 인터넷 기사
- 20 Minutes지 2013년 5월 13일 기사
- Le Figaro지 2013년 12월 19일 기사
- 파리시 닷파리 프로젝트 홈페이지 등 종합
작성일 : 2014. 01. 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