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과 유치원, 2년간 무료.. 인구 감소 대책으로
후쿠시마현 타무라시는 15일 시립 보육원과 유치원에 다니는 전 미취학 아동에 대하여 초등학교 입학까지의 2년간의 보육료 등을 신년도부터 무료로 하는 방침을 밝혔다.
자녀 양육 환경을 정비하고 인구 감소를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사립 유치원 등에 다니는 아이들에 대한 보조도 포함하며 신년도 예산안에 약 1억 3050만웬을 계상하였다. 동 시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부모의 수입 등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무료로 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흔한 일이 아니다"라고 한다.
동 시의 4개 시립 보육원과 11개 시립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2005년도 현재 410명으로 동 시에 있는 동 년대의 아이들 수의 과반수 이상에 상당한다. 현행 보육료는 유치원이 월액 5,500엔, 보육원(3세이상)은 소득에 따라서 3만 8,500엔부터 무료까지의 7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유치원 입학료는 5,500엔.
4월 이후는 이 모든 것이 전부 무료가 된다. 또한 동 시는 금회 무료화에 맞추어 사립 유치원과 인가외 보육 시설에 다니는 동년대의 아이들에게도 월액 1만2,500엔-1만5,100엔을 보조한다.
토요츠카 시장은 "무료화 시행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젊은 세대를 연대하여 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힘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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