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시 응급센터-
“원터치 긴급호출시스템” 도입
○ 중국 북경시 응급센터는 지난 5월부터 관내의 노인 및 사망위험율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원터치 긴급호출시스템을 도입하였다.
○ 원터치 긴급호출시스템은 휴대가 가능한 리모컨 형식의 장치로 ‘긴급버튼’과 7명의 가족친지의 사진이 붙어있는 버튼이 있으며, 이는 노인 및 환자가 위급 시에 긴급버튼을 누를 경우, 북경시 응급센터와 연결이 되어 기존에 응급센터내에 노인 및 환자의 병역 등 관련 자료에 의거하여응급치료 및 병원으로 후송 등 조처를 취하게 되어 있으며, 아울러 7명의 가족친지의 사진 버튼을 누르게 되면 가족친지와 통화가 되며 원터치 긴급호출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자동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 본 ‘원터치 긴급호출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기기 구입비 380元(우리나라 돈 49,400원)을 지불하면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며 이외에 부가비용은 필요하지 않다.
○ 시사점 :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독거노인을 상대로 휴대폰을 제공하여 긴급시 119 구급대와 연락이 되도록 하고 있으나, 가족 및 친지의 사진을 전화기 버튼에 부착하여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어 이러한 중국의 응급구조 사례를 벤치마킹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됨
자료수집자 : 베이징사무소 강수천
출 처 : 북경완보 (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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