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서장족자치구 의빈시 33만명의 농민, 신형농민합작의료시스템에 가입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의빈시 덕성진은 지난 2월부터 신형농촌합작의료
시범구로 지정되어 신형농민합작의료시스템에 가입하여 진료, 입원, 수술 등에 대한 비용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
신형농촌합작의료시스템은 의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농민에게
종전의 비싼 의료서비스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준 중요한 시범시책중의
하나이다.
신형농촌합작의료시스템의 시범구인 의빈시 덕성진은 농민세대를 상대로
1년동안의 가입비(인민폐 10원 : 우리돈으로 1,300원)를 납부케하여 납부
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시, 지정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값과 진료비,
입원료 등을 일정한 비율에 의해 지원받도록 하고 있다.
의빈시 각급 고위간부들은 각 향 및 진 단위로 출장을 나가 신형농촌 합작
의료시스템에 대하여 농민들을 상대로 홍보 및 직접 농민의 집을 방문하여
가입수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빈시는 현재 33만명이 신형농촌합작의료시스템에 가입하였고 가입률은
65%에 이르고 있다.
[인민일보 : 2006.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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