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노숙자조사(HOPE 2008)”
뉴욕시의 「노숙자복지국(Department of Homeless Services, DHS)」에서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2008년 1월 28일 밤, 거리와 공원, 지하철 등 시내 전역에 걸쳐 노숙자에 대한 전수조사(Homeless Outreach Population Estimate, HOPE 2008)를 실시한다.
이는 2004년 블룸버그시장이 발표한 고질적인 노숙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계획(Uniting for Solutions Beyond Shelter)의 일환으로, 2009년까지 노숙자 수를 현재의 3분의 2수준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욕시는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숙자 수가 적음 : 뉴욕시 2,169명당 1명, 피닉스 654명당 1명, 샌프란시스코 267명당 1명)
이번 조사대상 노숙자보호소에 수용되지 않은 노숙자이며, 이를 조사하는데 2,500여 명의 자원봉사가가 투입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단순히 노숙자 숫자 조사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숙자에게 파악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 자원봉사자 모집
o 자격요건 :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
o 등록방법 : 뉴욕시 통합민원전화번호 311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o 모집인원 : 2,500명 이상
o 지원사항 : HOPE 2008 T-shirt만 지급
※ 조사에 필요한 손전등, 교통카드(Metro card)등도 본인이 준비
□ 조사개요
o 조사지역 선정 : 조사일 1주일 전까지 신청지역에 가장 가까운 지역
을 선정하여 이 메일 또는 전화통지
o 팀 구성 : 1팀당 4-5명, 팀장 1명(전문가)
※ 위험지역의 경우 경찰관 동행
o 집결방법 : 2008. 1.28 22:30, 5개 구(borough)의 지정장소에 개별
집결
※ 조사방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개인별로 배정된 지역에
분산되어 노숙자 조사
o 조사시간 : 2008. 2. 1 00～04:00
o 조사대상 : 노숙자 쉼터(shelter)에 수용되지 않은 노숙자
o 조사지역 : 거리, 공원, 지하철 등(외딴 건물, 개인소유시설물은
제외)
※ 노숙자쉼터에 가기를 원하는 노숙자에게는 교통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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