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젝트의 개요
스위스 제네바 시와 제네바 Petit Saconnex 구의 Senior center 는 취학 전 아동이
다니는 Tom-Pouce 예비학교와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였는데 시니어센터 내에 예비학교가 위치해 있어서 어린이와 노인세대간의 활동의 연계가 쉽게 가능했다.
이 프로젝트는 2-4세의 어린이들과 시니어센터에 입주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더욱 친밀하게 함으로써 세대를 연결하는 교량의 역할을 증진하자는 것이었는데 참여하는 두 세대가 함께 있음으로써 상대에 대한 존중, 서로의 의견을 듣기, 연대와 상호도움 등의 근본가치를 나누고 서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글짓기, 이야기하기 및 말하기,
노래 부르기, 점심 같이하기 등의 프로그램 활동들을 추진케 하였는데 일례로, 어린이와 노인이 한조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 같은 것이었다.
즉, 노인들은 어린이에게 들려주기 위하여 이야기를 쓰고 어린이들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작은 주인공 인형들을 만들고 경치를 그리고 색칠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노인들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어린이들은 노인들에게 몸짓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2. 프로젝트가 추구한 목적
- 어린이들과 노인들간 만남과 교류, 우정의 장소를 만드는 것
- 상대의 요구에 걸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하여 사회적 유산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
- 공동의 흥미가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한다는 것
- 아린이들의 노인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들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게 하자는 것
- 어린이들의 사회화과정을 촉진하자는 것
- 참여기관들 및 전문가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세대간의 교류를 도모하자는 것
3. 진행 프로그램 준비사항 및 추진내용
프로그램은 거주노인들이 자기들 나름대로 별도 이벤트를 기획해서 추진하는 휴일
을 제외하고 주중에 진행하므로써 참여자인 노인들과 어린이들의 생활리듬을 존중
하였는데 프로그램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비하였음
- 시니어센터 내부공간을 예비학교의 어린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적절하게 개조
- 특정 고정프로그램이 아닌 계절, 날씨 등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활용
- 공간은 어린이들의 활동에 맞춰 설치되었고 노인들은 적절히 프로그램 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음
- 어린이들과 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짝을 이루고 바꾸기도 하며 서로를 관찰
할수도 있도록 하였음
- 극히 적은 프로그램 룰이 정해짐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 등)
-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료 및 도구는 시니어센터의 기존시설, 자재를 일부 개조활용
4. 성과 및 결론
이 프로그램은 세대간의 미래교류를 위한 만남의 창구를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어지면서 예비학교 아동들과 시니어 센터에 사는 노인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상호 참여프로그램이 참여세대 모두에게 이해되어졌다는 점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들이 만든 이야기들을 모아 “동물 사육제”라는 동화집으로 만들어 지는 등 세대교류 프로그램으로써 교육도시 제네바의 평수범 사례로써 인정되고 있음
5. 참고사항
1) 제네바시
주관기관인 제네바시는 스위스에서 쮸리 다음으로 큰 도시로써 프랑스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이며 제네바시엔 약 18만5천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광역지자체 제네바주의 인구는 약 645,000명으로써 이중 45%는 180개국에서 이입된 외국인구이다.
2) 프로젝트 추진참여기관 : 제네바시 교육정책담당관실, 시의회 아동위원회,
Petit Saconnex 구 아동담당 및 교육 및 오락 담당팀
3) 컨택포인트
Mme. Francine Koch
Delegation a la petite Enfance (Early Childhood Section)
Geneva City Council, Switzland
francine@ville-ge.ch 전화) +41 22 4188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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