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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을 구현하는 다문화사회

작성자김형진 작성일2010-09-26
“세상의 중심”을 구현하는 다문화사회 기본정보
대륙 유럽 스위스
출처
키워드 다문화, 외국인, 거주외국인, 이민, 스위스, 로잔
등록일 2010-09-26 12:28:35
최종수정일 2021-05-14 06:38:18
 “세상의 중심”을 구현하는 다문화사회

- 국제도시, 스위스 로잔의 외국인 정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어 우리에게도 친숙한 도시 스위스 로잔(Lausanne)은 총둘레 190km에 달하는 레만 호수를 끼고 스위스 서쪽에 위치해 있다. 로잔은 제네바(Geneve)와 함께 스위스의 대표적인 프랑스어권 도시로서 크고작은 국제기구와 다양한 국제행사의 무대인 동시에 관광, 휴양 도시로도 정평이 나있다. 로잔이 오늘날과 같이 국제도시로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외국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다문화사회를 표방하는 개방적이고 능동적인 이주민 정책을 꾸준하게 전개해 왔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동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통계에 따르면 로잔의 상주인구 13만명 가운데 38%가 넘는 5만여명이 전세계 158개국으로부터 이주해 온 외국인이다. 스위스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인 주민비율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로잔시 수치는 국가 평균 외국인 비율 20% 보다도 거의 두배에 가깝다. 이들 거주외국인은 인종이나 국적도 다양하지만 직업과 지위, 사회 경제적 상황도 각양각색이다. 국제기구에 파견된 외국 정부 인사도 있고, 호텔경영이나 관광업을 공부하는 유학생, 일자리를 찾아 스위스에 입국한 저개발국 출신 노동자, 심지어 고국의 어려운 상황을 피해 떠나온 정치적인 망명자에 이르기까지, 거주 외국인의 이러한 다양성을 모두 인정하고 포용함으로써 내국인과의 단순한 소통을 넘어 그 사회 속으로 조화롭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회적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나아가 도시의 경제와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로잔 시는 일찌감치 간파하고 있었다.

   로잔 시에서는 1971년, 스위스 도시 중 최초로 거주외국인 서비스 전담기구를 창설하였다. “BLI (Bureau Lausannois pour l'integration des immigres), 로잔시거주외국인통합지원사무소가 바로 그것인데 시 집행부(시장단)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Deleguee)가 직접 지휘하는 통합지원사무소는 그 후 스위스 여러 도시의 관련 서비스 운영에 좋은 모델이 되어왔다. 현재, 스위스의 거주 외국인 서비스는 연방법 (Loi federale sur les etrangers) 제 56조에 의해 국가와 자치단체의 의무로 천명될 만큼 중요성이 부각되어 있고, 관계 기구도 연방정부와 주(Canton)정부, 자치단체 각 단계별로 세분화 되어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대표로 구성된 이민자자문위원회, 이민자 통합과 인종차별 방지를 위한 사회단체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다문화, 다가치 사회의 조화와 통합을 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거주외국인 서비스 담당 기구별 성격과 조직을 살펴보고 서비스 제공 내용을 약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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