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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행정우수사례

자전거도시 오스트리아 그라츠080322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1
자전거도시 오스트리아 그라츠080322 기본정보
대륙 유럽 오스트리아
출처
키워드 자전거
등록일 2009-09-21 15:05:16
최종수정일 2024-04-19 01:15:58
 

□ 도입배경


- 인구 24만명이 거주하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시는 1992년부터 시내 전역을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므로써 교통혼잡과 사고감소는 물론 친환경도시로 조성


- 1994년부터 학생들을 위한 싸이클훈련을 실제교통상황에서 10년 이상 실시하는 등 그라츠시의 어린이용 자전거 훈련 프로그램은 가장 지속가능한 교통캠페인의 하나로써 2004년 shimano 상 수상




□ 사업내용


① 시내 대부분의 구간을 시속 30km 제한구역으로 설정


- 그라츠시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시내 도로구간중 75% 이상을 시속 30km 제한구역으로 설정하였고 주요도로와 주요 대중교통수송 라인과의 접합도로에만 시속 50km를 허용하였다.


- 1992년 차량운행속도를 30km로 제한하기 위한 사전 시험을 실시하였는 바 도시 지역내 발생사고의 심각성과 다친 사람의 수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보행자중 다친 사람의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이와 함께 소위 서행지역에 있어서 주민들에 대한 소음부담이 줄었고 차량의 평균이동 속도 또한 눈에 띠게 줄어들었다.


- 이러한 시험결과를 토대로 그라츠시는 1994 년부터 지역내 75%이상을 시속 30km 도로로 지정하였는데 주요간선 도로와 중요한 대중교통선이 집결되는 구간에 대해서만 시속 50km 도로를 지정해 놓고 있다.


- 주목할만한 점은 1992년 시행당시 다소 거부감을 갖고 있던 운전자의 1/3만이 찬성하던 이 정책이 2년이 시험기간을 통해서 운전자들의 2/3가 찬성하게 되면서부터 전격 시행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 이러한 그라츠 지역 서행 모델은 30km 구간에서는 1992년 이후 사고의 발생 수가 늘지 않았던 반면 50km구간 도로에서는 1997년과 1998년에 그전보다 사고가 다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② 실제상황에서 어린이를 위한 자전거 교육 실시


- 1994년부터 학생들에게 자전거 교육을 모의시설이 아닌 실제교통  상황에서 진행하였는데 훈련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의 절반이상이 1회의 훈련과정만으로도 자전거 기술의 향상을 가져왔으며 장시간 자전거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73%가 2006년 현재까지도 자전거를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실제교통상황에서 실시되는 싸이클 교육은 그라츠지역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되었고(81학급 1,750명) 나아가 자전거 타기 행사는 그라츠에서 열린 차없는 유럽의 날 행사에 부모들과 학생들로 하여금 자전거를 타도록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 자전거에 과련된 학습교재와 퀴즈 그리고 훈련 인증서 등이 개발, 보급되었으며 교육대학과 교원학교에서 훈련 세미나가 개최되므로써 프로그램은 스트리아 전역(510개 학교가 있는 오스트리아 주)으로 확대되기에 이르렀음.


    




□ 참고자료


문의 : Gerhard Ablasser, Stadt Graz  +43 316 872 4200


gerhard.ablasser@stadt.graz.at  / www.radfahrtraining.at  (독일어)


(자료작성 : 유럽사무소 양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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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은성
  • 연락처 : 02-2170-6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