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글로벌 개발자 포럼 GDF 2018’에 세계 각국의 VR/AR 관련 인사와 업계 관계자 등 1,778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VR-퍼블릭, VR-커머스, VR-e스포츠, VR-컨버전스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GDF 2018에는 20명의 글로벌 VR/AR 분야 전문가가 나서 VR/AR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고 블록체인, VR e스포츠, 공공분야 활용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였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에서 경기도의 VR/AR 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캐나다 BC 디지털 미디어 산업협회, 두바이 VR/AR 협회, 중국 액토즈소프트, 일본 도쿄 XR 스타트업 등 5개국 파트너와 VR 글로벌 협력벨트 세리머니를 가졌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교류 등 5개국과의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GDF 2018에서는 국내 유명 e스포츠 선수와 해설진, VR 분야 전문가가 모여 VR e스포츠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유튜브, 페이스북, 중국 SNS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30만 명 이상이 접속하여 VR e스포츠의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