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발족한 호주의 Evocities는 대도시인 뉴사우스웨일즈주(NSW)의 주민들을 지방으로 유인하기 위해 발족한 지방도시 간의 파트너십이다. 알버리, 아미데일, 베써스트, 더보, 오렌지, 템워스 그리고 와가가 참여하는 이 파트너십은 라이프스타일, 일자리, 부동산 및 교육기관 등을 소개하는 Evocities 웹사이트를 통해 지방 도시의 삶을 홍보하고 있다. Evocities의 의장이자 알버리 시장인 케빈 멕(Kevin Mack) 시장은 ‘지방 이주를 장려하고, 혁신적인 정책개발을 대변하면서 이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도시들은 47,500여 개의 일자리 소개부터 일과 가정의 균형, 단거리 출퇴근, 저렴한 주택 및 사회문화환경 등에 이르기까지 지방의 삶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공동으로 모금된 펀드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호주의 Evocites 파트너십은 3,619명의 이주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