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와 도청 실국장들은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처음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가졌다.

지난 3월21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박람회를 홍보하고 돌아온 이 지사는 귀국 이튿날인 22일 이른 아침 박람회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 사무처는 각 부서별 현재까지의 사업추진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5월 3일부터 대대적으로 손님을 맞이할 총 291,300㎡의 박람회장의 기반시설, 건축시설, 조경시설, 전기 및 통신시설 전반에 걸쳐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시종 지사는 보고를 받고 “박람회장 주변의 음식값이 현재 비싸게 느껴지므로 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 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점검해보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람회장까지의 진입로가 협소하므로 행사장 인근에 주차장을 확보한 후 박람회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 화장품 상설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충북 화장품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오송 인근지역이 국내외 화장품의 중심지가 되도록 육성해보자”고 강조했다.

새만금방조제 상설공연 개최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33.9㎞ 새만금 방조제 현장 한가운데서 문화예술 공연의 대향연이 펼쳐진다.금년도 새만금 방조제 상설공연이 오는 4월 20일부터 11월3일까지 새만금 방조제 상설공연장(아 리울 예술창고)에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상설공연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는 새만금 상설 공연은 판타스틱 공연, 오리지널 드로잉 쇼를 비롯하여 창작 공연, 시즌 별 테마공연, 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하여 추진된다.

특히 금년도 새만금상설공연은 국내·외에서 이미 인지도를 갖고 있고, 대중성을 확보한 판타스틱 공연 및 오리지널 판타스틱 공연으로 공연 자체만으로도 관람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위주의 공연을 준비 하였으며,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후 2시 30분에 공연을 시작하고, 개막공연은 4월 20일과 21일 양 일간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다.

아울러 9월부터는 창작공연으로 전북의 국악과 판타스틱 공연을 합성하여 새만금만의 상설공연으로 재탄생시켜 전라북도 대표적 브랜드로 만들어 간다.

시즌별 테마공연으로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 버전으로 공연하며 8월 휴가철에는 아이돌 가수를 초청하여 청소년 위주의 공연으로, 10월 관광성수기에는 트로트 가수를 초청하여 트로트 한소절씩 배우는 체험형 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새만금 방조제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명품작품으로 바다 한 가운데서 상상을 초월한 공연을 관람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새만금 방조제는 지난 10년 4월 개통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작년 말 기준으로 17,791천명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지난해는 8만여명이 새만금 상설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2013 전라북도 상상나래 과학축전 개최
‘창조과학과의 만남, 체험하는 융합세상’ 이라는 주제와 미래 과학에 대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라는 의미의 ‘상상나래’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2013 전라북도 상상나래 과학축전’이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전라북도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전주벤처 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주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 창의재단 등이 후원하는 ‘2013 전라북도 상상나래 과학축전’은 최신 과학트렌드인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metics)을 반영하였고, 전라북도 성장동력산업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우주의 신비를 보여줄 우주체험관 등 도민들에게 과학기술과 전라북도의 미래비전을 보여줄 수 있 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사장을 미래나래, 창의나래, 꿈나래 세가지 테마로 구성 총 132개 부스, 205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도내 소재 21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여 전라북도의 성장동력산업군(자동 차기계, 녹색에너지, 융복합소재, 식품생명)을 테마로 도민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을 통해 미래 전북을 공감할 수 있는 전시·체험 홍보관을 운영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의 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 재외동포 무역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의 축제인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4. 16~19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4개국 119개 지회 6,5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경제?무역단체이다. 오는 4월 대회에는 각 지역 지회장을 비롯한 대표자 400여명이 참가하여 전북지역 중소기업들과 수출상담회를 개최, 해외 수출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세계적인 녹색성장도시의 거점으로 키우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 잠재력을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의 실질적 수출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더 나아가 동 행사를 1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출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 간 상호 정보제공 등을 통해 전라북도의 수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부서별로 필요한 전문도서를 구입하고 사이버 ’독서통신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직원 책 읽기 독서문화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년 부터 전자책 도서관이라는 사이버수단을 통해 전직원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바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새로운 ’독서통신 과정‘을 개설하여 책에 관심이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없이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다.

급 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신경 북시대에 발 맞추어 전직원이 직무와 관련된 전문서적과 교양도서를 읽고, 책에서 얻는 창조적 사고와 색다른 관점을 업무에 연결하여 도정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인식에서 ‘전직원책읽기’독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전부서를 대상으로 희망도서 목록을 신청받아 620여권의 도서를 구입, 추가 비치하여 현재 경북도 행정자료실에는 약 7만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회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외부 공공 도서관과 협약 체결을 통하여 자료실 연계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 지사는 “이 시대는 아이디어가 부의 원천이고, 아이디어 창출의 핵심적인 끈은 독서가 그 중심이다“라고 하면서 ‘전직원 책읽기’독서 활성화 시책추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 하고 도민에 대한 감성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