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민선6기 출범 후 천류불식(川流不息)이란 말처럼 쉼 없이 1년을 보냈다. 소통ㆍ경청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일자리ㆍ기업 경제 살리기에 주력했다. 지역 현안사업을 비롯한 굵직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민선6기 1년 주요 성과로
첫째는 민선6기 시정의 기본 틀을 확립했습니다.
취임식에서 시민들과 약속한 '시민이 주인 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정구호를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로 정했다. 시정방향은 '안전한 대전, 따뜻한 이웃, 건강한 시민'으로 확정하고, 시민, 경청, 통합의 행정 기조 하에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행복드림을 실천하고 있다. 구체적 성과로는 시민행복위원회 설치ㆍ운영, 명예시장 제도 운용 등이 있다.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둘째는 경제 우선, 도시재생, 대중교통혁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행복경제 1ㆍ2ㆍ3 프로젝트 추진으로 대전경제의 체질을 개선했고, 산업용지(하소ㆍ문지) 20만8,000㎡를 공급한대 이어 2020년까지 10개 신규 산업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옛 도청사를 문화예술촌ㆍ근대문화예술특구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확대 시행,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114곳)을 추진하여 역사와 문화가 생동하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트램'으로 최종 확정하고, 장애인 콜택시ㆍ저상버스 확충 등 친환경 미래교통환경을 확충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트램 체험>
셋째는 수년간 답보됐던 지역 현안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회덕IC가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반영(14년 11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그린벨트 해제,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으로 옛 충남도청사의 국가매입 및 활용근거 마련(14년 12월), 구봉지구 발전연수타운 조성사업 그린벨트 해제(15년 3월) 등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출범, 세종시 2단계 수돗물 공급사업자 선정, 국제비지니스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신동ㆍ둔곡지구 보상계획 공고, 자원순환단지 조성 민간투자사업 착공, 대전산업단지재생사업 추진, 사이언스 콤플렉스 정상추진을 위한 최종 협약 등 지역 현안사업이 실마리를 찾아 구체화하고 있다.
<국제과학비니스벨트 거점지구 위치도>
<기초과학연구원 및 중이온가속기 조감도>
넷째는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시책을 통해 변화를 선도했습니다.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대전 3대 대표축제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청소년위켄센터ㆍ손소리복지관ㆍ청년인력관리센터를 개관하였으며, 도시ㆍ건축분야 네거티브 규제방식 도입, 대덕특구 상생협력ㆍ공원화 등 22개사업 추진, 시장-구청장 및 주요기관장 간담회 정례화, 지방자치단체간 연대와 상생협력 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년인력관리센터, 굿-잡 행복드림 버스,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회 출범 등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기반을 구축했고,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치, 지역ㆍ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민간부분까지 아우르는 고용 확대를 추진해 가고 있다.
<(좌)기초과학연구원 및 중이온가속기 조감도, (우)기초과학연구원 및 중이온가속기 조감도>
<대전-충남 상생협력 협약>
앞으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경제 1ㆍ2ㆍ3 프로젝트를 지속 실천하면서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위해 옛 충남도청사 인근을 근대문화예술특구 조성과 원도심으로 사람이 모이도록 내년부터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을 트램과 연계된 대중교통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추진, 중앙부처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도시변화에 맞춘 노선조정, 유개승강장 확대, 운영여건 균형조정 및 증차로 배차 간격 단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지정확대 및 안전시설 설치로 교통사고예방,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확충으로 교통약자 사회참여 기회확대,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확산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안전을 우선하는 사람중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7월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앞으로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 센터, 국립철도박물관 등 공모사업 유치에도 성공하여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다.
<2017년 APCS 대전유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