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행정기관 홈페이지 종합평가에서 부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민에게 사이버 공간을 통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 공동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참여,행정정보 제공, 민원서비스 등을 종합평가해 오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민원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2005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향후 있을 지방자치단체 정보화평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부산시에는 구·군을 포함하여 총 118개의 홈페이지가 있으며 주요 홈페이지로는 행정서비스 포털, 문화관광, 해양박물관, 사이버지방세청 등이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지난해 말 민원서비스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행정서비스 포털을 구축하였고, 올해부터는 고도화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늘어나는 각종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홈페이지 통합관리 작업을 금년부터 3년간 총 20억원을 투입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동시에 기존 정보관리센터를 부산데이터관리센터로 확장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계획들이 마무리되는 2008년경에는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U-City와 연계되어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모든 매체를 통한 대민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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