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 체험프로그램 관람객 참여 폭 넓혀, 국·내외 61만여명 다녀가 -

  5월 3일(水)부터 7일(日)까지 전국 곳곳에서 61만여 명이 다녀간「2006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닷새 일정을 마치고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 올해 개최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한방 웰빙로드 2006’라는 주제 하에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폭 강화된 한방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참여 폭을 넓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제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건강 약재조형물, 정성탕나눔탕 행사, 대구약령시 캐릭터 “대한이”와 “약령이”, 각종 상설·부대행사가 예년보다 다채롭게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행사로 발전되어 약령시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 250여종의 다양한 약초꽃과 약초꽃안내판의 디자인을 보강하여 작년 이미지와는 다른 더욱 세련된 약초꽃 동산으로 어느 해보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 개막일에는 길놀이, 고유제, 약재조형물 제막식, 2006명과 함께하는 정성탕 나눔행사, 안성바우덕이 남사당패 줄꾼 권원태씨의 줄타기 공연으로 이어지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선사하였다.

○ 또 한방팩 마사지, 한약차 시음, 한방약술 시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건강 이벤트가 700M 약전골목 곳곳에서 펼쳐졌다.

○ 의성 허준을 기리며, 젊은 한의약 대학생들의 한방지식 경연의 장인 청년허준 선발대회에는 전국 한의약대학생 3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약령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승기예 한약재썰기 경연대회 등 축제장에서 한의약에 대한 유익한 정보획득과 다채로운 한방 체험을 통한 건강하고 소중한 추억의 장 되었다.

○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내방객들을 위한 약령시 캐릭터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촬영 서비스, 약초꽃 페이스페인팅, 약령시 캐릭터 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약초꽃 맞추기, 음악줄넘기 공연 및 줄넘기 콘테스트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로 펼쳐져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