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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투자자들, 전남 섬개발에 ‘눈독’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6-03-28
중국계 투자자들, 전남 섬개발에 ‘눈독’ 【관광개발과】286-5330

-전남도, 29일까지 팸투어 실시...헬기 및 선상투어, 현장답사 등 진행-



전남 섬개발에 중국계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도는 27일부터 중국계 휴양지·리조트 분야의 투자자 9명을 대상으로 도내 개발예정 섬들에 대한 헬기 및 선상투어와 함께 현장답사 등을 통한 투자유치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세계적인 건설회사 상해외경그룹 주샤오린(周晓临) 회장을 비롯해 중국 부동산, 호텔관광분야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상해실업 리리(李力) 부총재 등 중국 유수의 투자기업 간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7일 집무실에서 이들 투자자들을 접견하고 “도에서는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고 클러스터별로 개발대상 섬을 선정해 건강의 섬, 동물의 섬 등 테마별로 특색있게 개발해 세계적인 해양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그 동안 투자자 여러분께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가 내놓은 프로젝트를 잘 검토해 전남도에 적극 투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도는 9층 소회의실에서 이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남도의 섬 개발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도는 이 자리에서 관광자원과 개발여건이 우수한 섬들을 대상으로 공공기반시설 착공과 함께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등 대규모 관광지 육성에 따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신안군 다이아몬드제도와 J-프로젝트 지역 등에 대한 헬기투어 및 선상투어와 함께 신안, 여수, 완도 등 개발대상 섬에 대한 현지답사가 진행된다.

올해 ‘섬 관광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16일 진도 가사군도 일원에 관광유람선이 취항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여수 사도 인도교, 진도 불도 선착장 공사가 착수됐다.

도는 앞으로 공공기반시설이 열악한 곳에 도비지원은 물론 국비가 반영되도록 중앙에 건의해 민자유치의 기반을 최대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 하반기 중에 미주 등지에서 도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해외 로드 쇼(Road Show)’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섬 현장 팸투어 및 방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민간자본 유치 및 섬 개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어서 도의 섬 개발 사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담당팀 : 홍보미디어부
  • 담당자 : 임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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