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가는길에 관광도 함께

- 2006. 4. 3  10시 개원 -

경기도는 오는 4월 3일은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공사착공 2년 여만에 문을 여는 날이다.

경기도는 개원을 맞아 처음 찾아오는 손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이 파주캠프를 경유하도록 조치했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를 경유하는 교통편은 파주시 맥금동을 출발해서 합정역까지 가는 200번, 금촌을 출발해서 성동리를 왕복하는 마을버스(1-2,1-3번), 파주시 맥금동에서 일산신도시(주엽동, 대화역)까지 가는 900번과 합정역까지 가는 2200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금촌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773번, 90번, 9709번 등이 있으며, 기차편은 서울역에서 매시 50분에 출발하는 경의선이 있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대지면적 84,171평, 연건평 10,955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3층의 각양각색의 건물 47개동으로 건축되었는데, 영국의 한 마을에 와 있는 착각에 빠진 듯 하다.  2005년 10월에 착공하여 4월3일 개원하게 되는 파주캠프는 원어민 강사 100명, 내국인 강사 50명이 상주하며 매일 학생 500여명과 함께 도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260명을 년6회로 나누어 연수를 시키면서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영어체험 교육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

파주캠프 가는 길에는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를 느낄수 있는 볼거리도 다양하다. 서울에서 고양시 자유로를 따라서 가면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500가지의 분수를 연출하는 노래하는 분수대를 볼수 있고, KINTEX(Korea Internation Exhibition Center : 전문무역국제전시장)의 웅장한 모습을 보면서 파주시로 들어서면 파주출판문화단지, 통일동산전망대, 제3땅굴, 개성의 김일성 동상이 보이는 도라산전망대, 판문점 등 임진각 평화관광지, 제1회 평화축전이 열렸던 평화누리 뿐만아니라 세계첨단산업의 LG필립스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밖에도 자운서원, 황희정승 사당, 헤이리마을 등 영어마을 파주캠프로 가는 길목에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첨단산업의 모습을 한꺼번에 즐기는 것도 파주캠프를 찾는 색다른 즐거움일것이다.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파주캠프는 봄소식과 함께 개원하는 날을 고대하면서 찾아오는 손님과 교육채비를 위해 밤낮으로 마무리 작업과 주변정리 정돈이 한창이다.

※ 찾아오는 교통편

◎ 금촌에서 갈아타는 노선

 【금촌 → 영어마을】

※ 경의선은 서울역에서 매시 50분에 출발하는 철도교통으로서 금촌역에서 환승(1-2, 1-3번 마을버스)

※ 서울역에서 금촌역까지 약58분 소요(첫차 5시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