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4월 19일 토르자 이슈트반(Torzsa Istvan, 53세) 주한 헝가리 대사가 경남도를 방문하여 김태호 지사를 예방하였다. 

- 김지사는 경남이 기계, 조선, 자동차 등 국가 기간산업의 중심지일 뿐 만 아니라 2008년 환경 올림픽「람사총회」개최를 통해 한국의 환경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을 소개하고 지난 14일 막을 올린 후 현재 성황리에 개최중인 200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였다. 

- 헝가리는 2004년 5월 EU 가입으로 외국인 투자가 증대되고 주력시장인 유럽으로의 수출 증가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4~5%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등 경제 환경이 급속한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05년도에는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입량이 28% 증가하는 등 아시아 국가의 중동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 또한 관광 인프라가 우수하여 최근 한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뉴브강의 진주로 불리는 수도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며 전역에 온천이 잘 발달하고 발라톤 호수를 비롯한 주요 관광 휴양지가 산재해 있으며 토카이 와인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과는 지난 1989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한반도 평화와 안정, 대북정책 등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으며 한-헝 교역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2003년에는 처음으로 10억불을 넘어섰고 주요수출품은 자동차, 전자제품, 컴퓨터 부품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돼지고기가 있다. 현재 23개의 한국 현지법인이 진출해있고 최근 삼성, LG, 현대, 대우 등 우리나라 기업의 대 헝가리 신규투자도 증가추세 있으며 한국교민은 약 700여명 거주하고 있다.

- 이 자리에서 김태호 지사는 『우리 도와 자매주인 헝가리 페이르주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전통무용 공연단의 상호방문과 2002 KIMEX 홍보관 참가 등으로 우호협력을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교류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호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한 헝가리 대사는 18일 (주)로템, 창원상공회의소, 19일에는 창원 시청을 방문하였다. <끝>
담당부서 : 국제통상과 국제협력팀(2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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