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남미지역 수출시장 교두보 확보
- 브라질, 칠레, 베네주엘라 등 중남미 3개국을 순회 해외시장개척활동 -  - 7개 중소수출업체 참여 2천302만불 상담, 8만1천불 현지계약 및 50만불 추가계약추진 -

  충청남도는 도내 7개 중소수출업체가 참여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브라질, 칠레, 베네주엘라 등 중남미 3개국을 순회하며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펼쳐 총 2,302만6천불의 수출상담 실적과 함께 현지계약 8만1천불과 50만불의 추가계약이 예상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서 도내 W초음파측정기 생산업체는 브라질 G사 칠레 D사 베네주엘라 N사 등 3개국 모두에서 큰 반응을 얻어 향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구매계약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베네주엘라 바이어와는 5만불의 구체적인 구두약정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연마지를 생산하는 또 다른 D사의 경우도 브라질 업체와 330만불, 베네주엘라업체 15만불, 칠레업체와 12만3천불의 상담을 벌여 향후 지속적인 수출계약을 위한 이메일 및 KOTRA를 통한 중계상담을 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자동차 고급라이트 부품사인 B사도 브라질 등 3개국에서 84만6천불의 상담을 벌인 결과 1만불의 현지계약서 작성과 아울러 추가계약 상담을 벌여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S사와 O사도 향후 브라질, 칠레, 베네주엘라시장에서 현지 버스업체등과 1,377만5천불의 상담을 벌여 향후 신형버스교체 등 부품서비스 요인 발생시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안경을 생산하는 D사와 광고원단을 생산하는 S사도 최근 새로 개발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브라질과, 칠레, 베네주엘라에서 기술의 우수성과 고급 제품임을 집중 부각하여 상담을 벌인 결과 2만불의 현지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하여 312만2천불의 상담을 벌이는 등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중남미지역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상담에서는 현지 122여명의 바이어들이 저녁 늦게까지 찾아와 상담을 벌여 열기를 더했으며, 신숭철 베네주엘라 대사도 참석하여 직접 격려하고 향후 우리기업의 현지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이번 상담회서 사후관리가 필요한 우수 상담 건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면서 KOTRA와 협조하여 화상상담 추진 및 해외지사를 통해 수출의 길을 열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에도 해외시장개척단을 보내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중남미 진출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