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건물 외벽을 태양광 발전패널로 대체 이용…
기존 옥상형 패널 불요, 저비용 실현
미츠비시케미컬홀딩스는, 태양광으로 발전하는 신형의 외벽재를 2013년 중에 발매한다고.
지붕 등으로 설치 장소가 한정되는 기존 패널형과 달리, 일조가 좋은 맨션 등의 벽면을 활용 할 수 있어, 재생가능 에너지보급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신형 외벽재를 초고층 빌딩의 벽면에 사용하면, 고층빌딩 1~2동 정도에서도 대형의 태양광 발전소(메가 솔러)에서와 같은 수준의 발전 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새롭게 개발한 것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 반도체 대신에, 석유 등에서 만드는 유기물의 반도체를 사용하는 유기 태양전지로, 현재의 패널형 태양전지보다 얇고 가볍다. 빛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효율도 약 11%로, 실용화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발전능력은 1평방미터 당 80와트 정도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일반적인 패널형(변환효율 14~15%)의 6~7할 정도의 발전을 할 수 있다.
유기 태양전지는 무거운 유리의 기판을 사용하는 현재의 태양전지보다 제조도 용이하고, 생산 코스트는 패널형의 10분의 1 정도로 억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자료출처 :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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