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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 영어로 '영어 싫어'가 증가했다. 700단어 4년간 채워 넣는 필수화의 실태

작성자이광영 소속기관일본 작성일2024-05-17

초등 영어로 '영어 싫어'가 증가했다. 700단어 4년간 채워 넣는 필수화의 실태

 

5. 7() 7:31 방송 AERA dot.

지금 학교에서는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ICT 교육을 비롯해 부모 세대가 받아본 적이 없는 다양한 배움이 이루어지고 있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교육 체험에는 큰 간격이 있어 부모들도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4월에 발매된 알아두고 싶은 초 스마트 사회를 살아 나가기 위한 교육 트랜드 부모와 자녀의 갭을 메운다.(카사마 서원(笠間書院))에서는, 그러한 교육 체험의 갭에 클로즈업. 여기에서는, 공저자의 한사람, 저널리스트 미야모토 사오리씨가, 초등학교의 영어 필수화의 실태에 대해 소개한다.

“ALT”라고 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떠올릴까요? 새로운 아이돌 그룹의 이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아니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초등학교에서도 도입이 시작된 한 교과목의 지도 조교의 호칭입니다.

“ALT”란 어시스턴트 랭귀지 티처의 약자. 외국어 지도 조교를 가리킵니다. 우리 부모 세대 때는 학교에서 영어를 교과로 배우는 것은 중학생부터 이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이 'ALT' 수업을 몇 번은 들어본 적이 있다. 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4년 전에 영어가 초등학생부터 교과화 됨에 따라 'ALT'에 의한 수업도 초등학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초등학교에서의 활용이 중고등학교를 앞질렀습니다. 문부 과학성이 공표한 ALT의 초··고에서의 활용 정도의 조사에 의하면, 수업 시간의 비율은 초등학교가 가장 높고, 수업의 40%이상의 시간을 ALT에 의한 지도를 하고 있다고 하는 학교가 70%를 넘고 있습니다.

영어가 초등학교에서 정식 교과로 다루어지게 된 것은 2020년도부터이지만, 그동안 초등학교에서 가르쳐 온 교원들은 교원 면허 취득 시 영어 지도법은 배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의지하게 된 게 'ALT'이었어요. 치바현의 지자체등에서는 이 ALT에 가세해 일본인 교원의 지도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의 지도를 담당하는 티칭 · 어드바이저(TA)를 각 학교에 파견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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