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중국, 새해부터 기차표 ´실명제´-본인 신분증 제시해야 구입 가능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12-26

중국철도부가 암표상을 근절하기 위해 새해 1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차표 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중국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전화로 기차표를 예약하거나 23일부터 인터넷, 기차표 판매소, 기차정거장 매표소 등을 통해 내년 1월1일 및 그 이후의 기차표를 구입하려는 승객은 반드시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무료 탑승이 허용되는 어린이나 어린이 기차표를 구입한 어린이는 제외된다.

기차표 실명제를 실시한 후 기차표 액면에 명시된 신분정보가 탑승자의 유효 신분증명과 일치해야 플랫폼에 진입할 수 있으며, 플랫폼 진입 시 절도부문과 공안원이 탑승자 및 기차표와 기차표 액면의 신분정보를 원본과 확인한다.

철도부문은 승객들에게 정상적인 기차 탑승을 위해 기차표를 구입할 때 반드시 2세대 신분증을 사용하고 기차표 구입시 기차표에 명시된 신분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출처:베이징저널(2011년12월24일~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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