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시는 빅토리아 주정부와 함께 40개의 역사적인 골목길을 재생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벌인다.
이 프로젝트는 6개월간 지속되는 사업으로 멜버른만의 이야기, 시각효과 및 어쿠스틱디자인 등을 통해 하나의 연결된 네트워크의 골목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멜버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멜버른의 창조적인 문화를 보여주고 기존의 덜 알려진 골목길의 잠재성을 펼쳐 보이고자 한다.
골목길 재생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한데, 이 사업으로 디자이너, 음악제작자, 조명전문가, 기획자, 그래픽디자이너, 기술자 등 156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사업대상지는 커크스 골목(Kirks Lane), 클로버리드 골목(Cloverlid Place), 랭스 골목(Langs Lane) 등 40개 골목이다. 골목길 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전문가들은 ‘Working for Victoria’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 Working for Victoria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직구인 사이트
(출처: 멜버른시청 홈페이지, 2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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