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은 유통업체를 대신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지난 8월 말 SaigonCoopmart는 Binh Thanh군에 SaigonCoopFood 편의점을 개점하면서 2008년 후 총 22개 개점했다.
SaigonCoopFord가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기업도 편의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이공무역총공사(Satra)는 식품전문 편의점인 SatraFoods브랜드를 히트하면서 Minimart 편의점을 개점했다. 그리고 Bach Hoa Moi기업은 New Market 편의점을 개점했다. 그 외 국내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은 Vissan, Sagrifood, Phu An Sinh, CP 등을 꼽을 수 있다.
CoopFood, SatraFoods, Minimart의 편의점들의 운영은 매우 유사하다. 신선한 제품을 40% 취급하고 있으며, 판매 방법은 재래시장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New Market 편의점은 일반 제품 외 포장한 과일, 채소, 생선 그리고 육류를 판매하고 있다. Masso그룹 Nguyen Trung Thang회장은 편의점이 발전단계에 있다며, 향후 엄청난 속도로 전국에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AT Kearney에 따르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베트남의 소매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지난 2010년에 25% 기록했으며, 오는 2012년에는 소매 총매출액이 8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SaigonCoopFood은 오는 2015년까지 전국에 편의점 15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사이공무역총공사는(Satra)는 올해 추가로 10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 Market은 올해 추가로 3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SaigoonCoopmart Tran Thi Tuyet Hoa부대표는 선진국에서는 주부들이 일주일에 편의점을 한 번 또는 두 번만 이용하고 주로 주말에 이용한다고 밝혔다. 베트남도 이런 문화가 접목될 것이며, 국민들은 편의점을 정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도 직영하는 것보다 편의점을 통해 영업하면 경비도 크게 절감된다.
편의점의 장점은 작은 면적(약 100㎡~300㎡)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편의점이 주거단지 주변과 근로자가 밀집된 공단 지역에 위치한 편의점은 매우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곳곳에 이런 편의점이 있다면, 재래시장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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