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유럽 내 IT 강국으로 발전
2011년 3분기 체코의 IT 비즈니스 환경이 유럽 내에서 영국, 독일, 스웨덴, 프랑스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와같은 순위 결정의 조건은 정치적, 경제적 리스크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IT 정책과 IT 지적 재산권 등을 반영한 것이다. 체코의 IT 시장은 가장 성숙한 시장 중 하나임에도 50%의 컴퓨터 보급률로 IT 분야에서 여전히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2011년 OECD에 따르면 체코의 IT 소비는 유럽의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고, 기술 채택 속도와 서비스 시장의 발전 또한 빠른 편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체코의 높은 IT 비즈니스 환경의 결과로 체코는 IT 중요성을 인식해 IT 교육에 힘쓰고 있다. 체코의 IT산업 관련 종사자는 1995년 1.2%에서 2010년 2.5%로 증가했으며, 2010년 기준, 체코에서는 약 12만2000명이 IT 분야에 종사했다.
특히, 2007년 체코 교육부는 체코의 IT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IT분야에서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U 기부금을 지원받기 위해 캠페인을 도입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체코는 EU로부터 총 1506억 크라운을 지원받고 있다.
체코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체코에서 IT 관련 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평균 35% 높은 임금을 유지하고 있다.
체코는 향후 몇 년 동안 IT 관련 학과의 입학정원의 증가로 IT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The Euro Journal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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