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장년층 78% 반대 보험증 폐지 우려
6/18(일) kyodo
교도통신사(共同通信社) 여론조사에서 현행 건강보험증을 내년 가을 폐지하고 마이넘버카드로 단일화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 연기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60대 이상 장년층이 78.4%로 연령대별로 가장 많았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 사이에서 우려가 확산되는 실태가 드러났다.
폐지와 관련해 '연기해야 한다.'와 '철회해야 한다.'의 합으로 40~50대 중년층은 모두 73.2%. 30대 이하 젊은 층이 총 60.5%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단일화 철회를 요구하는 입헌민주당 지지층의 86.4%, 공산당의 86.8%가 예정대로 폐지에 반대했다. 여당에서도 자민 공명 양당 모두 연기해야 한다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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