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성이 28일 발표한 2011년산 벼 작황에 의하면, 평년작의 작황지수
100기준, 전국과 큐슈 모두 101을 기록하여 평년수준으로 나타났다.
5~6월에 걸쳐 전국적으로 일조부족 현상이 나타났지만, 그 이후 기후가 순조
롭게 진행되어 전국은 3년만에, 큐슈는 2년만에 100을 상회하게 되었다.
큐슈 각 현별 상황은 나가사키 103, 오이타가 102로 약간 호황이며, 후쿠오카,
사가, 구마모토, 가고시마가 101, 미야자키가 100으로 평년수준을 기록하였다.
전국에서는 홋카이도가 최고인 105, 오키나와가 최저의 80을 나타냈으며, 전국
에 피해를 초래한 태풍 15호의 영향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실제 작황에 약간의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전국 예상수확량(주식용)은 전년대비 8만톤이 감소한 815만9천톤으로, 농림
수산성의 수요전망인 805만톤을 약 11만톤 상회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시점에서
약 193만톤의 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의 경지면적(주식용)은 152만6천㏊로, 전년대비 5만4천㏊가 감소하였으며,
농림수산성은 「생산조정의 참가 조건인 호별 소득보상제도가 침투하여 가공용
쌀로 전환이 진행되었던 점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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