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중국, 8년 연속 곡물 증산-올 생산량 5억 5000만t 예상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11-18

올해 중국의 곡물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8년 연속 증산과 생산량 5억 5000만t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언론은 8일 중국농업부가 최근 주요곡창지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지역의 곡물 수확량이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올해 목표로 삼았던 8년 연속 증산과 생산량 5억 5000만t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곡물 생산량은 5억 4600만t이었다.

농업부는 곡물 총생산량과 단위당 생산량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최대 곡창지대로 꼽히는 뚱베이싼성(东北三省)의 올해 곡물 수확량은 1억 2000만t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250만t, 12.8%나 증산된 것이다.

뚱베이싼성의 올해 곡물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20%를 넘어선 것이며, 증산량은 전국 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11.12~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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