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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녀 임금격차 117일도 여성이 더 일해야 남성 수준일 수 있는 일본의 현실

작성자이광영 소속기관일본 작성일2024-03-12

남녀 임금격차 117일도 여성이 더 일해야 남성 수준일 수 있는 일본의 현실

3/8() 요미우리신문

남녀 임금 격차를 연구한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2023년 노벨경제학상에 선정되면서 남과 여의 경제 격차가 주목받고 있다. 세계 속에서도 일본의 격차는 심각하다. 남녀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 이퀄·페이·데이에 의하면, 일본의 여성이 남성과 같은 연 수입액을 벌려면, 해를 걸쳐 428일까지 117일이나 추가로 일할 필요가 있다. 격차를 가시화해 보았다.

이퀄 페이 데이란?

이퀄 페이 데이(Equal Pay Day)는 일하는 여성들로 만드는 국제단체 BPW(Business and Professional Women International)가 제창해 2011년부터 각국에서 발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인정 NPO 법인 일본 BPW연합회가 시산해, 23년은 428이었다.

계산식은,

남성의 평균연봉(4104천 엔여성의 평균일수(8511.7)-365=117.16(후생노동성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에서 계산)

24년 치를 발표한 오스트리아가 214, 스위스 217, 독일 36일이어서 일본은 한참 늦다.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 짧아진 것이란다.

1990년은 829, 2010년은 68일이었으니 짧아졌다고는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 1년의 3분의 1 가까이 더 일해야 한다.

선진국 중에서도 차이가 크다

OECD의 데이터로 국제 비교를 해 보면, 남성의 임금을 100으로 했을 때, 일본 여성의 임금은 OECD 평균 88을 크게 밑도는 78이다

왜 이렇게 차이가 벌어지는지. 동연합회의 니와 이사장은 남성에 비해, 관리직이 적고,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근속 연수도 짧은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차이가 너무 벌어지지는 않을까.

연대를 거듭하면 더욱 격차가 벌어진다.

격차의 정도는 연령에 따라서도 다른 것 같다.남녀의 평균으로 보면 격차의 실감이 수반하지 않는 것이 있다라고, 연대별, 산업별로 격차의 확대를 보이도록 한 것이, 노동 정책 연구·연수 기구의 연구원, 타가미 코다이씨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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