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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큐슈 각현, 농업의 규모확대나 기업참가 지원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8-04

   큐슈 각현이 농업의 생산규모 확대나 기업의 농업참가를 촉진하는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후쿠오카현은 사육두수를 늘리는 축산농가나 법인에 대하여

축사의 정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보조한다. 


  구마모토현과 가고시마현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방법이나 재배기술 등의

연수회를 개최, 정부도 규모확대나 농업전문자 확보를 중시하고 있으며, 의욕

있는 생산자나 기업을 지원하여 농업 활성화 시책을 가속화 한다.


  후쿠오카현은 금년부터 3년간 사육규모를 확대하거나 생산성을 높이거나

하는 축산농가, 법인의 투자부담을 경감시킬 제도를 도입한다.  축사 증개축

이나 사육설비의 도입 비용 1/3을 보조하며, 공모를 거쳐 가을에도 금년도의

지급처를 결정한다.


  미야자키현은 농지의 유효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금년부터 농지의 임대나

매매 촉진을 위한 전문 담당자 1인을 배치한다.  가고시마현은 기업을 위한

무료 「기업 등 농업참가 학교」를 개교한다.  고구마 등의 재배기술이나

농업경영의 기초를 가르친다.  경영계획을 실제로 작성하고, 비용이나 이익

이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연습도 실시한다.  가고시마현은 2007년부터 연수회

를 열어왔으며, 「농업참가를 기획하는 기업에 한발 더 진보된 지식을 제공

한다」고 한다.


  구마모토현도 기업을 대상으로 연수사업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구마

모토현립대학교의 교원들이 재배기술이나 경영에 필요한 지식 등 실천적인

내용에 대하여 교육한다.  12월까지로 실습이나 시찰을 포함한 수강시간은

195시간에 이르며, 백화점이나 외식산업 등 10개사·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농림수산성에 의하면, 2009년의 큐슈·오키나와 8개현의 농업생산액은 약

12조7천억엔으로 10년전과 비교하여 5.5%감소하였다.  생산자의 고령화로

이농이 진행되고 있으며, 출하가격의 저하 등으로 경쟁력 유지에 필요한

투자가 되지 않아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산지가 많다.


  일본정부는 2일 농업재편을 위한 중간제언을 정리, 규모확대의 가속화나

신규취업자의 증가 등을 포함하였다.  각현도 생산량을 늘릴 생산자를 지원

함과 동시에 기업의 참가를 후원하여 농업전문자를 만들어 큐슈·오키나와의

주력산업인 농업의 경쟁력 유지 및 강화에 이어갈 생각이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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