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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에 이어 다낭 취항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2-01-31

○ 베트남을 가려면 지금까지는 대부분 남부의 호치민이나 북부의 하노이를 통해 갔으나, 다낭이나 후이안 등 베트남 중부로 가기 위해서는 호치민이나 하노이를 거쳐 국내선을 타야 했음. 이제 이런 불편이 해소되게 생겼으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베트남 다낭에 정기노선을 신설했기 때문임.


○ 대한항공은 오는 19일부터 인천~다낭노선을 목요일, 일요일 등 주 2회 운항한다고 13일 밝혔으며, 오는 5월3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며, 출발편은 오후 7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현지시간) 다낭 공항에 도착하고, 도착편은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 다낭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임


○ 다낭 노선에는 전좌석에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AVOD) 을 장착한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되며, 당초 대한항공은 동계 시즌에 한해 다낭 노선에 총 11회 부정기편을 띄우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정기노선 신설로 최종 결정하였음. 대한항공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중순부터 주 2회
운항을 시작함


○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다낭은 호찌민, 하노이에 이은 베트남 제 3의 도시로 베트남 중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이며, 베트남 최후의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유적이 도시를 가득 메우고 있어 휴양과 문화 유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임. 논느억 해변에는 고급 리조트와 식당들이 즐비해 가족 단위의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임

○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하노이에 주 7회, 인천~호찌민에 주 11회 등 베트남에 총 18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다낭 정기편 취항으로 베트남 운항 횟수는 총 20회로 늘어나게 됨. 대한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북부, 중부, 남부의 3개 주요 도시와 한국을 잇게 돼 양국을 오가는 여행객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을 거쳐 제 3국 또는 베트남으로 여행하는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함


- 출처 : www.chookjenews.com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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