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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금리인상´ 반란(중앙은행 금리 동결)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2-14
○ 많은 이익을 내고 있는 호주 4대 시중은행들이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동결을 무시한 채 독자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 소비자들을 격앙시키고 있음
- 지난 7일 중앙은행 이사회가 기준금리를 4.25%로 동결한 지 3일 후, ANZ 0.06%, 웨스트팩 0.1%, 커먼웰스 0.1%, 벤디고아들레이드 0.15% 인상, NAB 독자 금리조정 예고
○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을 무시한 채 시중 금리를 인상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라고 호주 언론들은 전함
- ANZ은행의 필 크로니칸 행장은 “우리는 상승하는 자금조달 비용과 가능한한 낮게 유지하고 있는 대출 고객들의 기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데 심각한 딜레마를 겪고 있다”며 금리인상 이유를 차입비용 증가 탓으로 돌림
- 커먼웰스은행은 15일 예정된 2011-12년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4.9% 증가한 34억90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16일 발표될 웨스트팩은행의 1분기(7-9월) 실적은 15억 5000만달러, 17일 예정된 ANZ은행의 1분기 실적은 14억5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임
○ 이에 웨인 스완 연방 재무부 장관은 더 낮은 대출금리를 제공하는 은행들에게 고객을 잃을 것이라며 금리인상의 악영향을 고려해줄 것을 경고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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