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신문사가 실시한 「지역경제 500조사」에 의하면, 큐슈·오키나와에서
동일본 대지진피해 이전에 비해 지역 경기상황 체감이 「변함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59.2%에 달했다. 전국에서는 악화되었다고 하는 기업이 많았으나, 전국
에 비해 선구적인 형태로 지진피해의 악영향이 사라지고 있는 큐슈·오키나와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큐슈·오키나와의 지진피해 이전과 비교한 경기체감 DI (「좋아졌다, 이미 개선의
징후가 보여 왔다」 고 답한 기업에서 「나빠졌다, 이미 악화의 징후가 있다」
는 비율을 뺀 지수)는 0이었다. 전국에서는 -11.7을 나타냈다.
6개월전에 비해 경기가 「좋아졌다」고 답한 비율에서 「나빠졌다」를 뺀 경기
DI는 28.6이며, 전국을 약 7포인트 밑돌았지만 큐슈·오키나와에서도 회답 기업의
36.7%가 반년전에 비해 경기가 「좋아졌다」, 「이미 개선의 징후가 보여 왔다」
고 대답하고 있어 경기체감은 착실하게 회복하고 있다.
큐슈·오키나와의 경기회복의 요인으로서는 「지진피해후의 소비자숙 분위기의
완화」가 가장 많은 68.8%로, 전국의 25.4%를 크게 상회하였고, 「지진피해로
차단되었던 부품조달망의 회복」이 25.0%를 차지하였다.
백화점에서는 보석류, 시계 등의 고가품이 팔리기 시작하였으며, 지난 3월 전선
개통한 큐슈신칸센 가고시마루트를 이용하여 큐슈를 방문한 관광객도 늘어나는
등 소비에 밝은 소식들이 들리고 있다, 단, 경기악화의 요인으로서도 「개인소비」
를 언급한 기업이 40.0%이었다.
6개월후의 경기에 대해서는 59.2%가 「변함없다」고 회답하였고, 「약간 개선
된다」가 32.7%, 「약간 악화된다」가 8.2%를 차지하였다.
경기회복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년 1~3월이 52.9%
를 차지하였고, 중장기적으로는 경기의 불투명감을 느끼면서도 향후 반년정도에
대해서는 회복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업이 많았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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