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모델도시인 기타큐슈시와, 중국, 타이 등 7개 도시·지역이 환경문제를 토의
하기 위해 처음으로 「아시아 환경도시 서미트」를 개최하고, 참가도시 대표가
환경개선 시책 등을 보고하였다.
서미트는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아시아가 지구 환경문제의 열쇠를 쥐고 있다
는 관점에서, 유력도시가 연대하여 상호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 중국 국가부주석의 기타큐슈시 방문 등을 계기로 기획되었다.
중국에서 천진(天津), 중경(重慶), 란주(蘭州)의 3개시, 타이에서 방콕, 첸마이현,
첸마이시가 참가 하였으며, 타이 천연자원환경부대신의 강연에서는 대홍수로
250명 이상이 사망한 사례를 들고 「일본의 지진이나 미국의 홍수 등 일련의 사태
는 자연으로부터의 경고라고 생각한다. 아시아권내에서 환경관련 지식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호소하였다.
각각의 참가도시가 현상과 과제를 보고하였으며, 기타큐슈시의 기타하시 시장은
「본시의 환경오염은 일본 최악이었으나 여성단체의 활동을 계기로 시민, 행정,
기업이 협력하여 극복하였다. 경제발전과 환경개선은 양립할 수 있다」고 강조하
였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기타큐슈시의 에코 타운 등을 시찰한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0. 12]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