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에 무료 아침식사 제공
퍼스앰보이 학군 ··· 연방정부 보조
미국에서 학생들이 배고프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뉴저지주 한 학군이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뉴저지 학군은 약 20%의 빈공층 학생들에게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아침과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의 뉴저지 학군들은 빈곤 학생들을 위해 일정 비율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빈곤층이 많은 퍼스앰보이 학군에서는 이례적으로 전교생에게 무료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연방정부로부터 보조를 받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퍼스앰보이 학군에서는 정규 수업 시간 중의 일부인 조회 시간에 학생들이 교실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당을 이용하는 고등학생들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교실에서 아침을 먹는다고.
식사는 시리얼을 비롯해 머핀, 주스, 우유 등으로, 초콜칫칩 머핀이 나오는 날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출처: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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